2022년 5월 친구들과 양평 감성 숙소로 유명한
희담재에 다녀왔어요.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친구들 만나는것도
연간 행사가 되어가는게 씁쓸하지만
모처럼 1박2일 회포를 풀 생각에 숙소를
알아보면서 얼마나 신이나던지~~
열심히 검색해서 고른 <양평 희담재 펜션>
솔직후기 시작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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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희담재
주소 : 경기 양평군 화서로 200번길 9
체크인 15시 / 체크아웃 11시
기준인원 : 2인 (최대 6인)
방 3개, 각 방에 화장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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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담재 펜션은 도로 건너에 주차장이 있어요.
주차 4대 가능하고 숙소 옆 카페와 같이 쓰지만
5월 주말 기준 주차공간은 여유있었습니다 :)
다만 스토퍼가 없고 주차라인 바로 뒤로
깊은 도랑이 있어서
저 같은 운전초보는 일행이 봐주는걸
추천드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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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이랑 그 너머로 보이는 산까지 그림같았던-
인적이 드문곳이라 해지면 무섭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왕큰 대문과 세콤의 콜라보라니 든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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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ㄱ자 모양으로 거실이 있는 메인동과
바베큐장이랑 이어진 한옥 별채로 나눠져요
각 방마다 샤워가능한 화장실이 있어서
놀 땐 다같이 모여 놀고
각자 방에서는 또 편히 쉴 수 있는게
희담재 숙소의 강점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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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동의 거실겸 주방입니다.
모던하고 깔끔!
냉장고 사이즈부터 마음에 드는 아줌니들,ㅋㅋ
메인동 부대시설부터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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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은 식빵 1봉과 딸기잼, 버터, 드립커피가
준비되어 있어요
저희는 다음날 조식으로 희담재 카페 브런치를
먹을 예정이었기에
오후 간식으로 맛나게 먹어줬답니다 :D
바베큐 시설 안내도 살펴봅니다.
저희는 사전에 숯 2봉+그릴(20,000)을 구매했고
숯 부족함 없이 바베큐 가능했어요!
좋아하는 다빈치코드랑 루미큐브도 있었는데
신나게 수다떨고 노느라
보드게임할 시간이 없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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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동 거실과 이어지는 침실이에요
방도 넓고 tv도 있고, 화장실도 커서 가장 쾌적해보였어요
샤워부스도 메인 침실에만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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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마다 드라이기 놓아주신 사장님의 배려..♡
수건은 2인에 3장씩 주셨는데
넉넉하진 않았지만 1박2일이니까 그런대로 괜찮았어요
펜션에는 치약, 칫솔, 바디워시, 샴푸만 있으니
클렌징폼, 트리트먼트는 개별로 챙겨오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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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담재의 장점만 가득 담은 정원-
성인도 이용 가능한 튼튼한 대형 방방이에
해먹, 쉴 수 있는 의자, 불멍 화로대까지!
또 곳곳이 포토존이라 사진 남기기에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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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담재 별채인 한옥방입니다.
방 안에서 보는 정원이 예뻐서 담아보았어요
문 앞에 살포시 신발 벗어두고 들어오는데
한옥감성 뿜뿜 살아나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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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방 내부인데요, 한옥의 분위기는 가져가되
모던한 인테리어로 꾸며서 반전매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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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방에는 샤워부스는 없구요
규모도 메인방에 비해서는 아담한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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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앞 수납장에는 수건, 드라이기,
여분의 휴지가 들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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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렸던 바베큐 타임
역시 워밍업으로 소고기만한게 없어요 크으
식기류가 워낙 다양하게 비치되어있어서
일회용품은 전~혀 필요없었답니다
바베큐장에는 불멍 때 앉을 수 있는 캠핑 체어와
유아용 의자도 준비되어있어요
숯불은 셀프로 피우는 시스템인데
언택트시대라 그런지 원래 그랬던건지
개인적으로는 셀프로 숯불하는 펜션은 처음이라처음엔 약간 당황했었던..(그래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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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저물고 객실에서 2차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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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주 4차 셋팅..정말 잘먹는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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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밤-
조명이 들어온 앞마당이 멋스러워 찰칵
이 감성 뭐냐구요 사장님 정말 배우신분(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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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독채에서 마음껏 웃고 떠들다가 돌아온
짧지만 강렬했던 여자 넷의 여행
그럼 이만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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