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알못이지만 캠핑만 떠나면 뭔가 만들어먹고싶은 마음이 막 솟는 바람에ㅋㅋㅋ폭풍검색하다 알게된 <바지락술찜>
웬걸 비주얼에 비해 조리법이 너무 간단한거다!
마침 이번주말 부모님네 와있으므로ㅎㅎㅎ마음먹은김에 바로 마트행.
나혼자산다 박나래레시피 보고 난 후라 설렘ㅁㅋㅋㅋ
준비물: 바지락 800g(2인기준), 굵은소금, 버터, 청양고추, 페페론치노(난 베트남고추), 대파, 마늘, 청양고추
난 4인가족 먹을거라 바지락과 백합조개 합쳐서 1800그램 준비했다ㅎㅎ다양하게 많이 먹겠다는 의지✧•̀.̫•́✧
1. 맛보고 윽 짜 할만큼 소금넣고 해감시키기(1시간)
검정비닐 씌워놓으면 빨리된다는데 싱크대 안쪽이 어두워서 그냥 이대로 해감했는데도ㅎㅎ30분만에 물이 탁해질만큼 뻘을 뱉어냈다
그래도 모래씹힐까봐 한시간은 채워서 해감완료!
쇠 같은거 넣어두면 해감 빨리된대서 숟가락 ㅎ_ㅎ
해감 마친 조개들은 굵은소금으로 박박 씻어준다
(생각보다 조개껍질 상당히 더러웠다..ㅎ)
마늘은 아낌없이😉 엄마네 집에 있던 통마늘은 다 꺼내 쓴것같다ㅎㅎ국물맛 넘나 깔끔하자나..
청양고추 베트남고추 송송 파송송
올리브유 조금에 마늘을 볶아주다가 버터 넣고 좀더 볶볶
버터는 2인분 800그램 기준으로 성인한숟갈이면 충분하다! 그 이상 들어가면 풍미를 주는 이상으로 텁텁해질것 같았다
버터는 매우 잘 타므로 쉬지않는 손놀림이 중요합니돠..🤗
대파랑 청양고추도 넣고 볶아주다가 소주한병 부어주기~~2인분 기준으로는 반병이면 충분!!
조개들이 엄청 빠른속도로 입을벌렸다 ㅎㅎ 총 요리시간은 15분 밖에 안걸렸을듯
베트남고추는 색감과 감칠맛 정도로만 쓰려고 요리 끝날때즈음 넣어주었다
짜라란~~ヽ(´▽`)/
더운 여름철 뭔가 잘챙겨먹는 느낌 팍팍 받으면서도 금방 뚝딱 할수있는 메인요리ㅋㅋ가족들에게 요리로 인정받았던 날 크크
칼칼하면서 버터 풍미 끝내주고 술이 술술 들어가고-ㅋㅋㅋ
롯데마트에서 찐소라(+양념) 팔길래 집에있는 야채들 넣고 소라무침도 곁들였다 ㅎㅎ 매콤새콤 별미였던 사이드메뉴
얼른 밖에서 해먹고싶은데!! 길어지는 장마로 캠핑장도 취소하고 밖은 호우주의보라 그러고 큽..
당분간 캠핑과는 안녕이다( •̛̣̣꒶̯•̛̣̣ )
장마야 얼른 끝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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