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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남산공원] 한적한 공원에서 겹벚꽃 피크닉 즐기기/ 겹벚꽃 개화 상황

금뚜뚜 2022. 4. 21. 17:58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민들은 다 아는 겹벚꽃 명소
<당진남산공원>에 다녀왔어요
당진남산공원은 한바퀴 천천히 둘러보는데
20분이면 충분한 근린공원인데요,
벤치에 앉아 대화도 나누고 커피도 한잔 하며
한적하게 꽃놀이를 할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멀리서 일부러 찾아오기엔 규모가 작지만
이 시기 당진여행중이시라면! 들려볼만한
<당진남산공원> 사진부터 보실게요


공원 초입의 모습입니다
4월20일자 기준으로 초입의 나무들은 이제 막
피어나고 있었어요
봉우리 맺은 모습도 예뻐요 :D

입구에 안내도도 있네요
아이들 놀이터도 있고, 여름엔 분수도 나오는
작지만 알찬 공원이랍니다

4월20일 기준 겹벚꽃 개화율은 70프로 정도!
입구에서 들어오는 산책로 기준 70이고
공원 안쪽 겹벚꽃은 90프로! 거의 만개했어요

뒤로 보이는 정자와 주렁주렁 예쁘게 핀 겹벚꽃이
잘 어우러져 아름다워요

엄마랑 찰칵
오랜만에 온 친정에서 엄마랑 다정한 시간💕

여기가 메인 포토스팟입니다 여러분!!!
인파가 거의 없어 여기선 전세내고 놀수 있어요
사진찍을 때 사람없는거 너무 좋아...

저는 4월의 연두색이 좋아요
파릇파릇 언제 앙상했냐는듯 싱그러운 나무들
여름의 쨍한 초록과는 또다른 예쁨❣️
아직 살아있는 벚꽃이 반가워서 또 찰칵ㅎㅎ

공원의 중심부(!) 광장이에요
운동기구도 있고 여름엔 분수도 나오는 공간!
광장 뒷편으로는 놀이터와 화장실도 있어요

제2의 포토스팟!! 왕 겹벚꽃 나무
광장은 볕이 더욱 잘들어서 그런지 90프로는
만개했어요 ㅎㅎ
인생샷 건지기 좋은 헤헤

천천히 돌아보는 산책길
곳곳에 정자와 벤치가 있어 도시락 먹기도 좋아요

공원 내에 양궁장도 있어 보는재미가 쏠쏠한데
이날은 활쏘는 분들은 없었어요
정자에 앉아 살짝 마스크도 벗어보고ㅎㅎㅎ
김밥 두줄 사와서 피크닉을 즐겨봅니다 /_/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길~~🌸



2022년 기준 4월23일 주말에는 활짝 만개한
겹벚꽃을 만날 수 있을것 같아요!
역시 알사람은 다 아는 겹벚꽃 명소 답게
곳곳에 진분홍빛깔 꽃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주차는 공원 앞 무료주차장(소규모),
공원과 이어져있는 당진도서관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고

공원 내 편의점과 카페가 하나씩 있어서
뭘 사오지 않았어도 음식 사서 피크닉하거나
커피한잔하기 좋아요ㅎㅎ



다들 행복한 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