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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문수사] 겹벚꽃 터널과 연못이 한폭의 그림같은 곳(+여행 코스 추천/ 주차팁)

금뚜뚜 2022. 4. 23. 00:39

안녕하세요! 여행과 캠핑 블로거 빵끗입니다
다가오는 주말, 겹벚꽃 명소 서산 <문수사>로 봄나들이 어떠신가요?
겹벚꽃이 터널을 이루는 그림같은 사찰, 문수사 추천드려요🌸

4.21.(목) 개심사와 문수사에 다녀왔는데요
둘 다 겹벚꽃 명소이고 또 차량 15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있어 세트로 둘러보시면 좋아요 :D

다만 워낙 유명한 명소이다보니 주말에는 새벽런(!!) 오전 9시쯤에는 도착하여야 여유있게 즐기실 수 있구요
주차공간 상황에 따라 둘러보는 순서도 정해두면 좋은데, 이건 글 아래에 포스팅할게요

문수사의 쨍한 겹벚꽃로드 이번주가 초 절정입니다! 사진으로 먼저 감상해보세요 ㅎㅎ

사랑하는 엄마 사진 찰칵♡

주차하고 문수사의 정문을 통과하는 순간 길다란 겹벚꽃 로드가 펼쳐져요. 블로그에서 봤던 느낌보다 훨씬 더 길었어요!

초입에서 인파가 너무 몰려 차라리 길의 끝까지 걸었더니 오히려 사람이 없었어요. 입구에 사람들이 몰려있으니 삼각대 설치는 조금 걸어 들어오시면 수월합니다ㅎㅎㅎ나름 꿀팁..!

색색의 연등과 겹벚꽃의 색감이 정말 예뻤어요
문수사는 겹벚꽃 나무들이 비교적 키가 작아서 자연스레 겹벚꽃이 터널을 이루더라구요
이래서 꽃놀이를 자꾸 다니나봐요,, 큰 나무도 아담한 나무도 매력이 넘쳐요 핳하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
문수사 주차장 진입로부터 이 문구로 현수막이 있던데, 참 좋은말이에요. 날마다 좋은날 :)

넓은 마당을 품고 있는 아담한 절. 마당등이 멋스러워요
유독 오래되어보이는 건축물이 있었는데요, 조선시대에 세워진 역사 깊은 사찰이더라고요! 아직도 내부를 사용하고있는게 신기했어요

예뻐서 슬쩍 찍어본 이름모를 꽃들ㅎㅎ

큰 마당을 둘러싸며 벤치가 4-5개 정도 있는데
앉아서 쉬기도 좋지만 또 인기있는 포토스팟이기도 해요. 그 이유는 바로!!!

벤치 뒤로 그림같은 연못이 있어요ㅠㅠㅠㅠ
벤치에 앉으면 머리위로는 겹벚꽃 가지가 내려오고 발 아래에는 노란 꽃들이..💕
내려다보는 풍경이 이렇게 아름다운데 인생샷이 안나올 수가 없죠 캬-

엄마랑 담아온 과일도시락 먹으며 한참을 감상했어요. 평일의 여유가 좋긴 좋네요 헤헤



(+) 서산 벚꽃놀이 여행 시 꿀팁!
개심사, 문수사가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워 같이 여행하는걸 추천드려요
다만 문수사 주차장이 훨씬 규모가 작아서 먼저 방문하셔야 주차대란을 피하실 수 있어요
아래 사진의 공간이 ★전부★랍니다 굉장히 좁죠??
20대 겨우 들어갈 공간이라 꼭 문수사 먼저 방문하기 강.추.드립니당
주차장에 자리가 없으면 아래로 갓길주차할 수 있는 길도 약간 있어요. 평일에도 오후가 되니 꽉꽉 차서 놀랐어요ㅎㅎ

문수사 주차장 사진

개심사는 가벼운 돌계단 등반 코스가 있어 둘러보는데 넉넉히 1시간은 걸렸었는데,
이곳 문수사는 경사로도 거의 없고 규모가 작아서 금방 돌아볼 수 있어요
절마다 분위기가 달라 이곳저곳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
다들 행복한 주말 되세용!


>>개심사 후기는 아래 클릭<<
https://nowkk.tistory.com/m/37